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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태풍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구

김주희 기자 입력 2019-10-10 07:35:05 수정 2019-10-10 07:35:05 조회수 0

전남지역 농민단체들이 태풍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지난 한달여 동안 태풍 '링링'과 '타파',
'미탁'이 잇따라 내습하고
가을 장마까지 이어지면서
도내 농민들이 생계조차 곤란한
극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국가적 차원의 특별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피해가 심한 마늘 등 노지 작물의 경우
대체 작물 판로 확보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고
도가 특별 예산을 편성해 벼 피해 수매 지원, 노지 채소 생계비 지원, 과수 등 지역별 긴급 피해 지원 등에 즉각 사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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