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오늘 전남동부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는 이시간 현재
여수가 73.6mm를 최고로
고흥과 순천이 72mm와 52mm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 8시를 기해
여수와 고흥을 비롯한 전남 남해안 지역에
강풍주의보와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최고 시속 160km의 강한 바람과 함께
100~3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오늘까지 천문 현상에 의해
바닷물 수위가 높은 기간이라
해안가 저지대의 경우 침수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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