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내일도 전남동부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고흥 85mm를 최고로
여수 56.2, 순천 41.5, 광양 31.5mm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 한때 여수 일부 지역에는
시속 100km가 넘는 강풍이 불었습니다.
모레까지 전남동부지역은
최고 시속 110k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100~300mm의 강우량을 기록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내일까지 천문 현상에 의해
바닷물 수위가 높은 기간이라
해안가 저지대의 경우 침수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도
강한 비바람에 대비해
양식장 시설물을 고정하는 등
양식시설과 양식 생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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