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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기초연구 용역을 통해
'2028년 섬 엑스포'를 인정박람회로
유치하기위한 밑그림을 마련했습니다.
비공인박람회로 추진중인
여수 세계 섬 박람회와는 상관없이
'살고 싶은 섬'으로의 정책 전환을
섬 엑스포로 모색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신안 압해도에서 암태도까지 7점22킬로미터를
시원하게 이어주는 천사대교,
기대감에 부풀어 이 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이내 실망감을 나타내기 일쑵니다,
진입하는 과정의 도로 여건이 열악한 데다
막상 다리를 건너 섬에 들어가도 기반시설이
변변치 않기때문입니다.
섬의 날은 제정됐지만 섬의 가치를 공유하고
섬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우는 노력이
지금부터 시작돼야한다는 말이 나오는 이윱니다
전라남도가 섬 엑스포를
2012년 세계 여수엑스포 처럼 인정박람회로
개최하려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엑스포를 통해 섬의 관광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하고,국민적 인식 제고와함께 섬의
경쟁력도 확보할 수있다는 구상이 깔려있습니다
◀INT▶
'(섬에는)볼거리와 먹을거리,즐길거리등
다양하고 풍부한 해양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여건을 활용해 섬을 활성화
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섬 산업을
육성하기위해 2028년 섬 엑스포 유치를 목표로
(준비업무를 추진하고있다)
또 여러 부처로 나뉘어 집행되고있는
섬 정책도 섬 엑스포를 계기로 효율적으로
정리될 것으로 기대하고있습니다
섬 엑스포 기초연구 용역을 마친 전라남도는
내년에 타당성 용역을 의뢰해 그 결과를 토대로
정부에 국제행사 개최 승인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용역 결과 전남에만 5조7천억여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예상되는 섬 엑스포.
s/u// 2028년 섬 엑스포의 밑그림이 그려진만큼
섬의 날 제정에 발휘됐던 지역의 역량이
다시 한번 모아져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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