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면서
항만당국이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태풍 타파에 대비해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는 한편, 파도와 강풍 등으로 인한
선박 안전 사고를 막기 위해
부두에 정박해 있는 위험물 운반선과
화물선 등의 이안을
오늘(21) 자정까지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항만공사는 이와 함께
주요 항만시설물에 대한 고정 작업과
공사 현장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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