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전남지역에서 A형 간염 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들어
도내 A형 간염 발병 환자는 모두 136명으로
지난해 30명보다 4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는 전국적으로 A형 간염 집단 발생 원인이
조개젓 섭취가 80%를 넘는 상황을 고려해
여수와 목포 등 도내에 산재한
조개젓을 취급하는 21개사 30개 품목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A형 간염은 보통 피로감, 식욕부진,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나며,
황달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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