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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태풍 링링 피해액 101억원 집계

김주희 기자 입력 2019-09-19 07:40:03 수정 2019-09-19 07:40:03 조회수 7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전남도에서만 백억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도내 19개 시.군 지역에서
공공 시설 파손 173개소, 주택 침수·파손 58동
과수 피해 1220여ha 등 모두 101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군 별 피해규모는 신안 47억1300만원,
진도 19억9300만원 등 서부권에 집중됐으며
여수 1억원, 고흥 6,600만원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도는 피해 농어가의
신속한 수익 보전을 위해
재해보험 손해평가사 조사를 마무리 하는 등
보상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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