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 경보가 발령된 여수 해역에
양식어류가 잇따라 폐사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오늘(17일) 여수 돌산대교 인근 해역에서
2만 마리의 양식 어류가 폐사한 것을 비롯해
첫 피해가 발생한 지난 11일부터
여수 지역에서만 총 24만 마리의
양식 어류가 폐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피해가 발생한 돌산 해역의 경우
적조생물인 코를로디니움이 1밀리리터당
최고 천6백개체가 출현해
적조 경보가 발령돼 있다며
수거된 폐사 어류의
정확한 폐사 원인 조사와 함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방제 작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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