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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 예비후보자 주요 공약은?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8-03-27 07:30:00 수정 2018-03-27 07:30:00 조회수 1

           ◀ANC▶
지역의 새로운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가 이제 7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권 교체 이후 지역 정치판 역시 빠르게 재편되면서 이번 선거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지만,늘 그랬듯 '깜깜이 선거'로 치러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큽니다. 
저희 여수MBC는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들의주요 공약을 소개하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그 첫 순서로 오늘은(26) 여수시장 예비후보자들의 공약을 살펴봅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경찰 요직을 거친 권세도 교수는남해안 교통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항공과 철도 등 지역의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활용해  여수를 광양만권의 중심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겁니다. 
또, 주민대표 등이 읍·면·동장을 직접 선출하고,일정 규모 이상의 개발사업에는행정비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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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전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장은행정과 경제 혁신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개방형 감사관 제도를 도입해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고,산단 특화 개발과 도시재생 사업 등을 통해 시민 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입니다.  
이밖에도 낭만포차 이전과 역사박물관 건립,여순사건 추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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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장에 도전하는 김유화 시의원은 시민 체감형 공약을 앞세웠습니다.  
전화 한 통, 방문 한 번으로 필요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와 함께, 보육 지원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무상교육을 실현해서민들의 부담을 덜겠다는 구상입니다.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사회혁신파크'의 여수 유치도 주요 공약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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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시의원으로 시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진김순빈 후보.  통합청사를 건립해 행정의 편의성을 높이고,여천역 주변에 편의시설을 확충해역세권 개발을 도모하겠다는 것이 대표 공약입니다.  
또, 손양원 목사 유적지를 국제적인 성지순례지로 조성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강조했습니다. 
현재까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4명만이여수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가운데,야당 후보로 거론됐던 인사들은출마를 포기하거나 후보등록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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