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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음주운전 적발 줄고 측정거부 늘어

이계상 기자 입력 2019-09-09 20:40:02 수정 2019-09-09 20:40:02 조회수 0

광주전남지역에서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줄고 있지만
측정거부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인화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음주운전 적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8천 376건이던
광주지역 적발 건수는 2016년 6천 927건,
지난해 5천 464건으로 줄었습니다.

전남지역 적발 건수도
2014년 만 397건에서 지난해 7천 660건으로
줄었습니다.

반면 지난해 측정거부 건수는
광주가 132건, 전남이 255건으로,
음주운전 처벌이 강화되면서
측정 거부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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