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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초속 30m 강풍..피해 우려

김종태 기자 입력 2019-09-07 07:40:03 수정 2019-09-07 07:40:03 조회수 1

◀ANC▶

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오늘 새벽부터 남해안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었습니다.



여수 해양공원에 강서영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강기자,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END▶

네 태풍의 오른쪽 반경에 자리잡은 여수항은

비바람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똑바로 서 있기 조차 힘들 정도입니다.



◀P A N▶

남해안 지역은 오늘 자정을 지나면서

비바람이 눈에 띠게 강해졌습니다.

◀밑그림▶

전남 동부지역과 남해서부 전해상에는

어젯밤부터 태풍 경보가 내리면서

초속 30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파도도 매우 강하게 일고 있습니다.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최고 10m에 이르는 높은 파도가 일면서

2만 7천여 척의 선박들은

일찌감치 인근 항구로 대피한 상탭니다.



지금 이시간까지 내린 비는

광양이 50mm를 최고로 순천과 여수가

30mm와 10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8)까지

전남 남해안 지역에는 100~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오늘 여수지역을 오가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은 통제됐습니다.



오늘(7) 열릴 예정이었던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도 태풍으로 인해

다음달로 연기됐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낙과나 비닐하우스 등의

피해가 우려되지만 날이 어두워

아직까지 피해가 확인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피해를 대비해

지자체와 등 관계당국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여수해양공원에서 mbc뉴스 강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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