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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블루 이코노미 6개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블루 투어의 근간이 되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사업이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전라남도가 33개 세부사업
구상을 마친 가운데
정부 예산안에 용역비가 반영돼
국가사업으로 첫 발을 내딛게됐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영광에서 목포와 여수를 거쳐 경남·부산까지
남해안의 관광자원을 묶어 시너지를 극대화
하기위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
전라남도가 자체 용역을 토대로
관광 거점 육성과 접근성 개선, 섬·크루즈
관광기반 조성이라는 3대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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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관광거점에는 문화역사지구와
해양관광단지, 해양웰니스, 호국관광벨트 등이
망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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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타 면제된 국도 77호선 조기 개설을 비롯해
완도-고흥간 도로 국도 승격,
경전선과 남해안 철도 전철화,
흑산공항 건설사업도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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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와 여수에 크루즈 전용부두를 조성하고
남해안권 광역 연안 크루즈 운영방안도
빼놓을 수없는 전략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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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경남,부산과 손을 잡고
이같은 구상을 만들어내는데는
지역을 뛰어넘어 국가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이는 이번 정부 예산안에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 용역비로 7억원이 반영돼
국가 차원에서 밑그림을 그릴 수있게됐습니다
◀INT▶
'(남부권)우리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라
하는데요,용역예산이 (국비로)반영됐다는 것이
대단히 의미가있습니다.앞으로 반영된 7억원을
활용해서 용역이 완료되면 남해안의 새로운
관광벨트가 형성될 거라고 기대하고있습니다'
어렵사리 정부의 참여를 이끌어낸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
미래 비전을 담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알찬 관광 콘텐츠를 채워가는 데
도민의 역량이 모아져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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