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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표 '최하'..의대설립 절실-R

김윤 기자 입력 2018-03-29 07:30:00 수정 2018-03-29 07:30:00 조회수 0

           ◀ANC▶ 전남의 기대수명과 사망률, 암 발생률 등각종 건강지표에 빨간불이 켜진 지 오래입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서 의대설립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한국보건사회 연구원이 발표한 전국 시도별 남성 기대수명.
(C/G-1) 전남의 지표가 마이너스 0.6에 가까울 정도로 다른 시도와 비교해 건강 수준이 가장 좋지 않았습니다.
 남성의 사망률 지표도 전국 최하위인 데다(C/G-2) 암 발생률도 남성은 전국 최고 수준이었고 여성도 비교적 높았습니다.
 지역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나타내는 지역 박탈지수도 신안군과 진도군 등 8개 지역이 박탈이 심한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제때 치료를 받으면 사망하지 않을 수도 있는 치료 가능 사망지수는 전남이 5.47%로전국 평균 감소율 6.32%보다 낮았습니다.
◀INT▶김동진 팀장*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실*//의대 설립의 필요성이 지표로 설명되고...//
 목포 미래전략 연속 토론회의 첫 주제는 이런 열악한 전남의 의료실태를 개선하기 위한 '목포대 의대 설립과 지역발전'으로 잡혔습니다.
 교육부가 다음 달부터 목포대 의대 설립 타당성 용역에 들어가는 만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관계자들도 참석해 지역 여론을 살폈습니다.
◀INT▶윤소하 국회의원*정의당*
 1990년부터 30년 가까이 이어져 온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운동,
 목포대는 의대를 설립에 목포캠퍼스를 활용하면 비용도 천6백억 원대로 줄일 수 있다며 경제성을 강조하는 등 정부의 긍정적인 결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mbc news 김진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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