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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가 올해로
문을 연지 10년 째를 맞았습니다.
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이제 전국 청소년들의
우주 과학의 꿈을 키워주는
특성화 체험 활동 기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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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동일면 국립청소년우주센터입니다.
학생들이 우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적응을 위한
다축회전적응훈련장비를 직접 체험해 봅니다.
또, 우주인 훈련 체험장비인
문워커에 탑승해 달 표면의 중력도 느껴봅니다.
학생들은 우주인 훈련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우주 환경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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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에 대한 무중력 상태에서 떠 떠다니는 그런 체험을 보고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 데 그것과 비슷한 체험을 해보니까 확실히 재미있었던 것 같고 제가 달에 가볼 수 있을 지 없을 지도 모르는데 달에 대한 체험을 해보니까 굉장리 재미 있었던 것 같아요"
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현재 연간 방문객만 4만5천 여명에 이릅니다.
센터 시설의 연간 최대 수용 규모입니다.
특히, 센터 측은 아시아권에서도 손꼽히는
다양한 우주 체험 시설과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이제 세계 대회의 유치도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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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올림피아드 행사도 이곳에서 했던 것이구요. 저희들이 체험관만 조금 더 확충한다면 세계 천문 올림피아드도 유치할 수 있는 그런 특성화 시설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센터 측은 고흥우주항공축제와 전남과학축전 등
지역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 사회와의 교류의 폭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제 개원 10년 째를 맞은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
S/U]한반도 최남단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가
이제 청소년의 눈높이를 맞춘
우주 체험 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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