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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빛 공해 민원' 2년 7개월 동안 224건

문형철 기자 입력 2019-08-25 20:40:02 수정 2019-08-25 20:40:02 조회수 0

과도하게 밝은 간판 등으로 인한
전남지역의 빛 공해 민원이
최근 2년 7개월 동안
2백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접수된
전남지역의 빛 공해 민원은 224건이었으며,
전남동부지역에서는
순천이 26건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가 12건, 광양이 1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신 의원은 지난해 빛 공해 민원이
전국적으로 7천 건을 넘었지만,
대부분의 지자체가 이를 방치하고 있다며
조명환경 관리구역을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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