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여수·광양항의 물동량이
전달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여수·광양항에서 처리한 화물은
2천 575만t으로 전달에 비해 1.2% 감소했고,
컨테이너 물동량도 전달 대비 5.9% 줄어든
19만 6천TEU로 집계됐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달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일부 선박이 다른 항만을 이용하면서
물동량이 소폭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여수·광양항의 누적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증가한
1억 8천 백만t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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