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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외면한 시의원, 시민이 심판 할 것"

문형철 기자 입력 2018-03-31 07:30:00 수정 2018-03-31 07:30:00 조회수 0

'주철현 시장 고발 안건'이
여수시의회 임시회에서 부결된 것에 대해
시민단체가 시의회를 향해
민심을 배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여수시민협은 오늘(30) 성명서를 통해
"시의원들이 편법과 특혜를 눈감아주고
여수시장의 홍위병이 되는 길을 택했다"며
'시장 고발 안건'에 반대하거나
기권표를 던진 14명의 의원들은
민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민협은 이어
'상포지구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주철현 시장과 관계 공무원을
직접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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