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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섬'관심 후끈...'섬 박람회'는?

박광수 기자 입력 2019-08-13 07:40:03 수정 2019-08-13 07:40:03 조회수 1

◀ANC▶
올여름 가장 뜨거운 이슈중 하나가 바로 '섬'입니다.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섬의 날'행사가 목포에서 열려 전국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여수에서는 이를 계기로 '섬 박람회'띄우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지만 아직 넘어야 할 고비들이 많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국 40개 지자체가 참가했던 사상 첫 섬의날 행사장,
여수시 전시관의 핵심 테마는 바로 섬 박람회였습니다.

대형 그래픽과 이벤트 등으로
박람회 개최계획을 정부와 전남도등에 명확히 제시하고 나선겁니다.

여수시는 이미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하고
행사추진에 시동을 걸어놓은 상황,

최대 고비를 정부로 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내는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2026년 개최를 목표로 늦어도 2022년까지는
기재부의 결심을 받아
정부단위의 지원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입니다.
◀INT▶
"200억 정도를 (섬 박람회) 총사업비로 보고 기재부가 확정할 때 지방비 국비 얼마씩 투입해야겠다 확정이 되거든요.그때 최종 결정이 됩니다."

섬, 해양,연안의 의미와 가치를 구현하면서
적어도 30개국 참여와 200만명 방문객을
달성한다는 게 시의 기본 구상이지만,
백지상태에서 그 가치를 구현하는 과정들이 녹록치 않아 보입니다.

도와의 시각차도 여전히 살아있는 변숩니다.

//전남도는 현재 2028년
BIE 공인 섬문화 엑스포 개최를 겨냥해
기본계획 수립용역비
10억원을 정부에 요청해 놓은 상황.//

//여수시는 지역의 역량이 분산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지만
전남도는 이미 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섬을 주제로 큰 그림을 그려가는 분위깁니다.//

출범과 동시에 전담 정규조직이 구성될 정도로
민선7기 핵심공약이자 여수시정 최우선과제인 섬박람회.

(CLOSING)-
국가가 지원하되 여수시가 중심이 되는
당초 구상대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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