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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섬 주민 피해사건 '주목'

박광수 기자 입력 2019-07-30 20:40:07 수정 2019-07-30 20:40:07 조회수 2

한국전쟁 당시
여수 섬지역 민간인들이 받은 총격 피해 사건을
재조명 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최근 건의문을 통해
한국전쟁 발발 직후
여수 안도 이야포와 금오도 인근 두룩여에서
미군 전투기의 기총소사로 발생한
민간인 피해에 대해
진상을 밝혀줄 것을 청와대와 정부 각 부처에
촉구했습니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두 사건의 생존자들이
전쟁 후 뿔뿔이 흩어지면서
생사조차 확인할 수 없어 주목받지 못했다"며
지역사회가 피해자 신고와 명예회복에
늦게마마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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