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무역보복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농수산식품의 일본 수출 비중이 높은
전남지역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농수산식품의 일본 수출액은
1억 4천 363만 달러로, 도내 농수산식품
전체 수출액의 36.9%를 차지했습니다.
또, 전복과 김, 파프리카와 김치 등
수출 품목도 다양해
일본이 한국산 농수산식품에 대해
수입 규제를 단행할 경우
전남지역 농어가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전라남도는
무역 보복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수산분야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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