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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세트장 예산 삭감, 공론화 선행돼야"

박광수 기자 입력 2019-07-23 20:40:02 수정 2019-07-23 20:40:02 조회수 1

여수시 돌산읍 영화세트장 조성 사업비를 놓고
시와 의회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들이 공청회등 공론화 과정을
먼저 거쳐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는 오늘 논평을 내고
"영화세트장 예산은 소모성, 낭비성 예산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회기에서는 예산을 삭감하고
추후 영화제작사, 시민사회가 함께 공청회등
의견수렴을 거치자"고 제안했습니다.

반면, 돌산읍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단체는 오늘 여수시의회를 항의 방문해
"영화세트장이 들어서면 낙후한 돌산읍 지역에 활기를 줄 수 있는데도
시의회에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며
시의회에 예산반영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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