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빚을 갚지 못한 지인을 감금하고 폭행한
일당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2월 고흥의 한 주택에 침입해
빌려준 도박자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인을 차 안에 가둔 뒤 폭행하고
이 과정에서 피해자가 도주하다가 숨지게 한
혐의로 한국인 54살 C씨와
베트남인 32살 B씨 등
6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피해자 부검 등 조사 결과
고의적인 살인이라고 보기 어려워
강도치사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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