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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3분기 기업경기 '부정적 전망 우세'

문형철 기자 입력 2019-07-15 07:50:02 수정 2019-07-15 07:50:02 조회수 0

광양지역 제조업체들이
3분기 기업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광양상공회의소는
관내 100곳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3분기 기업경기 전망지수'가
전분기에 비해 32 포인트 하락한
6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7년 1분기
기업경기 전망지수가 62.5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광양상의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와 일본의 수출 규제 등
대외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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