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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진모지구에 '명량' 후속영화 세트장 추진

박광수 기자 입력 2019-07-10 07:50:03 수정 2019-07-10 07:50:03 조회수 1

여수시가 시의회의 반대로 무산됐던
돌산읍 진모지구 영화세트장 기반시설 건립을 다시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올해 2회 추경예산으로
돌산읍 진모지구 6만여 제곱미터부지에
영화세트 기반시설용 예산 18억원을 편성해
의회 심의를 요청했습니다.

해당 부지에는 '명량' 후속영화 두편을 촬영할
컴퓨터 그래픽 촬영장과 판옥선,
포구마을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영화사는 영화촬영이 끝나면 세트장을 여수시에 기부채납할 계획입니다.

여수시의회는 그러나
영화세트장은 가설건축물로, 유지관리와
향후 철거등의 부담이 많다는 점을 들어
지난 4월 한차례 예산안을 반려한 바 있어
이번 추경예산 심의과정에서도 논란이 예상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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