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8월8일 제1회 섬의 날을 한 달여 앞두고
섬의 날과 섬을 전국에 홍보할
'내일로 88 섬 서포터즈' 발대식이 오늘(9일)
목포역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섬의 날을 앞두고 행사 세부내용이 확정되고
관련 기관들의 준비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8월8일 섬의 날을 상징하는 88명으로 구성된
'내일로 88섬 서포터즈'에 참여한 젊은이들이 목포역 광장에 모였습니다.

코레일 내일로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대학을 졸업생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88섬 서포터즈'는 섬의 날과 섬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들은 개인SNS와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8월8일 섬의 날과 섬 여행 정보를 퍼뜨리게
됩니다.

◀ＩＮＴ▶강민정*88섬 서포터즈*
"8월8일이 제1회 섬의 날이라고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됐고 열심히 홍보해서 더 섬 홍보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ＩＮＴ▶김지윤*88섬 서포트즈*
"평소에 국내 여행에 많이 관심이 있었는데
섬 여행은 제대로 가본 적이 없어가지고 한번 섬 내일로 서포터즈에 참여해서 여행가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목포 삼학도에서 열리는
제1회 섬의 날 행사 준비도 한창입니다.

8월8일부터 사흘 동안 삼학도 일원에서는
기념식과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이 열리는데

정부부처와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 등
참여기관이 지난 8일 관련 회의를 갖고 수시로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ＩＮＴ▶김종식 목포시장
"중앙정부, 전라남도와 함께 차질없이 준비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섬 주민들의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1회 섬의 날.

23년 전 제1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김영삼 대통령이 참석했듯이
문재인 대통령의 참석여부는 최대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