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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전남)동부권, 도정의 새로운 축-R

김주희 기자 입력 2019-06-26 20:35:02 수정 2019-06-26 20:35:02 조회수 1

◀ANC▶

민선 7기 지자체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전라남도는 민선 7기 1년 동안

전남동부권을 전남 도정의 한 축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역 핵심 현안은

여전히 도정의 우선 순위에서 밀렸고

일부 공모사업에 지자체 간 갈등을 초래하는 등

아쉬움도 적지 않았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민선 7기 전남도는

그 동안 제기됐던 동부권 소외론을 의식한 듯

전남동부권을 도정 운영의

새로운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졌습니다.



동부권 강화에 초점을 맞춘

도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동부권 행정 타운 역할을 하게 될

통합 청사의 입지까지 순천으로 확정했습니다.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사업비 확보,

여수 경도 연륙교 등

지역의 핵심 SOC 사업의 추진을 위해

동부권 지자체에 적극 힘을 실었습니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벨리 등

지역의 핵심 공모 사업의 유치 성공도

주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또, 도민 제일주의와 우선주의를 바탕으로

농업인 월급제 등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복 시책도 주요 성과로 꼽혔습니다.



CG] 도는 앞으로 전남의 블루오션, 자연 자원을

지역의 경제적 혁신 성장으로 견인하는

'블루 이코노미'비전도 제시했습니다. ///

◀INT▶

(이렇게 다섯가지 블루전략을 중점 육성해 전남의 새로운 신산업 비저 블루 이코노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함과 동시에 기존 전통 사업에 대한 지원도 소홀함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민선 7기 지난 1년 동안의 성과 속에

아쉬움도 적지 않습니다.



여수공항 활성화 대책 등

지역의 핵심 현안은

여전히 도정의 우선 순위에서 밀렸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전남형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인구 유입, 귀농귀촌 사업 등에 대한

성과도 빈약했습니다.



또한,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

측정치 조작 사건은

환경 문제에 대한 도민 불신을 가중시켰고,



도내 지자체간 기회 균등을 위한 행정이

오히려 소모적 갈등 만 유발하는 단초를

제공했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INT▶

(전라남도 행정이 일정부분 조율을 잘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조정의 문제지 경쟁의 문제가 아니거든요. 공모하는 과정이 저는 불필요했다고 생각하고 그런 것이 전남도정이 혁신적이지 못한 행정을 이어가고 있는 것 아닌가.)



민선 7기 전남도가 남은 3년 기간 동안

지역 사회의 우려를

다시 기대로 채워나갈 수 있을 지

앞으로의 성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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