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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도 도시재생 열풍..공동체 살려야(R)

신광하 기자 입력 2019-06-24 07:35:03 수정 2019-06-24 07:35:03 조회수 0

◀ANC▶
강진, 해남, 완도 등 전남 농어촌 지역에서도 도시재생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습니다.

낙후된 농어촌 중심지를 활성화 하기 위해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을 앞두고
주민 교육 등 역량강화 사업이 집중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다산 정약용 선생이 머물렀던
강진읍 동성리 입니다.

교통의 요충지였던 강진읍의 중심지였지만,
지금은 가장 낙후된 곳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선정되면서 오는 2천 22년까지
155억 원이 투입됩니다.

SU//사의재가 있는 이곳에
낙후된 농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중심형 도시재생 사업이
집중적으로 펼쳐집니다.//

강진군은 오감통에 도시재생센터를 설치하고,
주민대학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에
나섰습니다.

◀INT▶ 황오연 강진군 건설과장
[주민 건의사항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여러번의 토의와 회의를 거쳐서 저희들이 전략계획에 일부 반영해서 가능성 있는가 없는가 여부를 국토부 승인을 받았습니다.]

사업비 2백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사업 공모를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인 해남군은
우선 도시재생대학을 개설했습니다.

사업대상 구역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서 입니다.

◀INT▶ 오필규 해남군 안전도시과장
[도시를 주민들이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주민들의 역량이라든가 아이디어를 발굴해서 지역사회 발전과 활성화 계기로 마련하고자...]

지난 2천13년부터 시작된 도시재생 사업은
이제 전남 농어촌 지역의 개발 소재가
됐습니다.

전남 33개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이 농어촌 공동체 회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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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하 417432@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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