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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긍정적" 55.3%..."소지역주의 극복해야"

문형철 기자 입력 2018-04-10 20:30:00 수정 2018-04-10 20:30:00 조회수 0

여수시민 10명 가운데 절반만이
3려 통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시민 5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5.3%가 '3려 통합이 지역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지만,
보통이나 부정적인 응답도
44.7%로 조사됐습니다.

통합의 가장 큰 효과로는
전체의 34.6%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으며,
앞으로 극복할 과제에 대한 질문에는
'소지역주의'가 24.4%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공무원들의 82%는
통합청사 건립에 찬성 의견을 보인 반면,
시민들은 40.3%만
통합청사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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