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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유해물질 배출사태, 검찰 엄정 수사해야"

조희원 기자 입력 2019-06-13 20:35:02 수정 2019-06-13 20:35:02 조회수 0

시민단체들이 여수산단 기업들의
유해물질 불법배출 사태에 대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엄중처벌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산단 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13) 광주지검 순천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관련자들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고
수사 과정과 결과 또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검찰에 촉구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어제(12)
측정대행업체 2곳의 대표 2명과
총괄책임자 1명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오늘(13)
측정대행업체 대표 49살 김 모 씨의 경우
범죄혐의가 소명되었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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