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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입지가
순천 외국인 학교부지로 확정되면서 관심이
뜨겁습니다.
8년째 지지부진한 외국인 학교부지 활용에
통합청사가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가 앞으로
관건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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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의 첫 외국인 학교라며
캐나다 메이플립 학교가
순천 신대지구에서 기공식을 가진 건
지난 2011년,
하지만 학교 건립은 무산됐고
지난 8년간 외국인 학교 유치가 진행됐지만
성과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이곳 외국인 학교용지가
전남도의 동부권 통합청사 입지로 확정되면서
돌파구가 생겼습니다.
통합청사는 전체 부지 가운데 25% 면적에
건립됩니다.
앞으로 전남도의 지구단위계획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공공청사가 들어서게 됩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자회견을 갖고
동부권 통합청사가 행정기관으로서 기능을 넘어
지역 통합 발전과 화합의 상징물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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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은 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이
8년째 지지부진한 외국인 교육기관 유치에
연계 효과를 줄 수 있느냐 하는 겁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학교 유치와
활용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어
그 결과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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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권의 교통 요충지로 주목받고 있는
순천 신대지구,
동부권 통합청사가 외국인 학교 유치에
새로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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