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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통합청사, 순천으로-R

김주희 기자 입력 2019-06-11 20:35:03 수정 2019-06-11 20:35:03 조회수 1

◀ANC▶

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의 입지가 순천으로

확정됐습니다.



순천시는 함께 공모 신청한 여수시에 비해

개발 여건 등 입지 여건이

더 좋았던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의 입지가

순천시 신대지구 내 구 외국인학교 부지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순천시가 신청한 부지가

여수시가 신청한 율촌면 지역 사유지보다

동부권 통합청사로

더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종합 평가 점수는 여수시 101.72점

순천시 112.52점을 받았습니다.

◀SYN▶

(주요 항목 심사 결과 순천시 후보지는 개발 여건 부지 현황, 접근성 등 주요 항목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이번 공모 과정에 대한

공정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SYN▶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려고 노력을 했고 기준위원회 분들도 마찬가지고 평가위원회 분들도 마찬가지로 공정한 상황에서 진행했다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는 3만3천 여㎡ 부지에

내년 하반가 착공해 오는 2022년 상반기

준공됩니다.



기존 동부지역본부를 포함해 5개 산하기관이

입주해 260여 명이 근무하게 됩니다.



동부권 통합청사는 앞으로

전남동부지역의 민원 행정 강화는 물론

도정 운영의 새로운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럼에도 심사 기준에 대한 형평성 논란으로

일정이 연기되고

광양시가 공모를 포기하는 등 파행을 겪은

동부권 통합청사의 입지 선정 공모.



동부권 자치단체 간 소모적 갈등을 키웠다는

점에서 아쉬움으로 남겨졌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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