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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S)상생..협력 모델 만든다

이재원 기자 입력 2019-06-10 07:35:05 수정 2019-06-10 07:35:05 조회수 0

◀ANC▶
대기업 유통업체들이 지역 업체들과의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백화점에는 지역 맛집이 입점하고 있고,
대기업 슈퍼마켓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팔리는
로컬 푸드 매장이 구성될 예정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깔끔하게 새단장을 마친 광주의 한 백화점
식당가.

두 배 이상 넓어진 매장 사이로 눈에 익은
간판들이 눈에 띕니다.

광주지역에서 맛집으로 이름 난 업소들로
매장을 찾는 고객들도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김수정
"길 가면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브랜드가 백화점 안에 입점이 되서 새롭고, 신선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백화점측은 1차로 리뉴얼을 마친
식당가 입점 업소 22개 가운데
제과와 김밥, 초밥등 5개 업소를
지역 맛집으로 구성했습니다.

여기에 통닭을 비롯한 3개 업소가
추가로 입점을 준비하고 있어
다음달이면 전체 매장 가운데 30%를
지역 업체들이 차지할 예정입니다.

◀INT▶
최택열 식품생활 팀장/광주 000 백화점
"지역 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되면 충분히 전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주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대기업의 슈퍼마켓은 지역 농산물에
상생의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 자리잡은 14개 식품 매장을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푸드로 구성하고,
축산물과 수산물까지 구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에만 지역 농수산물 구매에
천억원을 투자하고,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4차례 이상의 판촉 행사를 전국 매장에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INT▶
조 준 상무/00 슈퍼
"합리적인 가격하고 순도 좋은 로컬 푸드를 제공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동 상생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역업체들과 동행에 나선
대기업 유통업체들이 진정한 상생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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