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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학교 과학실험실 실효성 '의문'

김주희 기자 입력 2019-06-07 07:35:05 수정 2019-06-07 07:35:05 조회수 0

전남지역 일선 학교들의
창의융합형 과학실험실의 실효성 문제가
도 의회 차원에서 제기됐습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신민호 의원은
전남교육청이 최근 3년 동안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129억원을 투입해
창의 융합형 과학 실험실을 구축하고 있지만
시약 구매 실적이 전혀 없는 학교가
전체 820여곳 가운데
120여곳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실험실에서 발생한 폐수 처리 실적이
전혀 없는 학교도 190여 곳에 이르고 있어
실험 실습을 하지 않은 것인지
폐수를 무단 방류한 것인지
정확한 실태 파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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