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과학 영재학교 설립에 대해
확고한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장 교육감은 최근,
추경 예산안 설명 기자간담회에서
"과학 영재학교는 한전공대와 연계하면
한국을 대표하는 학교가 될 수 있다"며
"과도한 입시경쟁을 낳을것이라는
시민사회단체 반발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영재학생을 발굴해 진학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되
정원 절반 정도를
광주·전남 지역 인재로 뽑고
한전과 전남도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는 방안도 소개했습니다.

도교육청은 한전공대 개교 예정 시기인
2022년 3월에 12학급, 180명 규모의
과학 영재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