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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 해수탕, 수영장 복합사업 강행..반발 여전

김주희 기자 입력 2019-05-11 07:35:04 수정 2019-05-11 07:35:04 조회수 1

고흥군이 녹동 해수탕 건립 사업을
실내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 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군민들의 생활 체육 수요에 부응하고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도양읍 구 녹동휴계소 인근 부지에
해수탕과 함께 6레인 규모의 실내 수영장을
생활 SOC 복합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9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은 해수탕과 수영장을 복합 건물로 건립하면
40여 억 원의 사업비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녹동읍 일부 주민들은
해수탕이 건립되면 영세 지역 상권이
무너지게 될 것이라며
감사원 감사를 제기한 상태여서
지역 내 논란이 가라 않을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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