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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배출농도 조작 관련 후속 대책 추진

문형철 기자 입력 2019-05-01 07:35:05 수정 2019-05-01 07:35:05 조회수 0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 조작사태와 관련해
전라남도가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후속 대책을 추진합니다.

전라남도는 다음 달(5월)부터 석 달 동안
배출 농도가 조작된 1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시민단체와 합동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오는 2021년까지
굴뚝 자동측정기를 1천 1백여 곳으로 늘리고
여수산단 주변 대기 실태조사와
주민 건강영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또,
여수산단을 악취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배출사업장 지도·점검과
환경사범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기 위해
여수산단에 '특별 환경지도 감시단'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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