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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흥군수, 전현직 공무원 6명 출국금지 조치

강서영 기자 입력 2019-04-30 20:35:03 수정 2019-04-30 20:35:03 조회수 0

경찰이 박병종 전 고흥군수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와 함께
군수 재직 시절 부적정한 행정 행위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이달(4월)초
박병종 전 고흥군수와 6명의
전현직 공무원들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리고
레저 관광시설인 썬밸리 사업의
부지 매각 경위와
수변 노을 공원 조성 과정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2천15년 박 전 군수가
11억 가량의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
부지 보상 서류를 담당 공무원에게
허위로 작성하게 하고
추가 보상금 2억8천여 만원을
일부 토지 소유자에게 이중으로 지급했다는
고흥군민 천여명의 검찰 고발장에 따라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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