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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연구원 인건비·연구비 가로챈 교수 파면

조희원 기자 입력 2019-04-25 07:50:02 수정 2019-04-25 07:50:02 조회수 0

연구원들의 인건비와 연구비를
가로챈 교수가 파면됐습니다.

순천대학교는
최근 징계위원회를 통해
지난 2016년 사기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교수 A 씨를 파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A씨는 2009년부터 2014년부터
연구원 5명의 인건비 6천여만 원을 가로채고
납품업자와 공모해 4억 원 상당의
연구비를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올해 초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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