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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 자동측정기기 설치율 1%에 불과

문형철 기자 입력 2019-04-23 09:10:05 수정 2019-04-23 09:10:05 조회수 1

여수산단 대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 조작 파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기오염물질 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한
사업장의 비율이 1%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5만 8천여 대기배출 사업장 가운데
배출 농도와 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한 사업장은
전체의 1.1%인 630여 곳에 불과합니다.

환경부는
최근 대기관리권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2천여 곳의 사업장이 자동측정 시스템을
추가 설치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각종 대기오염물질을 체계적으로
관리, 감독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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