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 조작과 관련해
LG화학이 일부 생산시설을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LG화학은 오늘(17)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PVC 페이스트 공장'을 폐쇄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영향평가를 진행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한화케미칼은
'이번 사건이 당사 사업장에서 발생한 것은
유감'이라면서도 공모 부분에 대해서는
담당자가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다며,
검찰 조사에서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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