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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대규모 산지 불법개발 논란 일어

박민주 기자 입력 2019-04-18 07:50:02 수정 2019-04-18 07:50:02 조회수 0

순천시의 개발 제재에도 불구하고
무단으로 대규모 산지 개발이 진행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1월,
상사면 일대 7만여 제곱미터의 임야 등을
산주와 공사업자가 무단으로 개발한 현장을
적발하고, 행정처분과 함께 경찰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순천시는 산주에게
3차례 계고장을 보내고 수 차례 작업정지
요구를 했지만 위반행위가 계속됐다며
행정대집행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주와 공사업자는 이에대해
"순천시 조례와 국토법 적용 면적이 달라
3만여 제곱미터를 임의로 개발했지만,
전남도의 허가를 밟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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