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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순천 마그네슘 판재 공장 '매각' 검토

문형철 기자 입력 2019-04-08 20:30:00 수정 2019-04-08 20:30:00 조회수 0

포스코가 순천 해룡산단에 있는
마그네슘 판재 공장을 매각하기로
사실상 결정했습니다.

포스코는
마그네슘 사업의 규모가 작고,
수익성도 낮아 적자가 계속되고 있어
순천 마그네슘 판재 공장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의 마그네슘 사업은
초경량 미래 소재 산업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알루미늄 합금 등에 밀리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포스코의 공장 매각 방침으로 인해
해룡산단에 추진되고 있는
마그네슘 클러스터 조성 사업 역시
차질을 빚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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