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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리 벚꽃길로 유명한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왕인문화축제가 개막했습니다.
화사한 꽃과 봄바람이 향긋한 남도에서는
4월 한 달, 크고작은 축제가 이어집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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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벚꽃이 햇볕아래서
더욱 밝게 빛납니다.
백리 벚꽃길로 유명한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 일원이 온통 꽃밭으로 변했습니다.
◀INT▶ 남세명 *영암서창초교 5학년*
[벚꽃도 볼 수 있고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것 같아요.]
일본에 학문을 전해준
왕인박사의 업적을 기리는 왕인문화축제도
벚꽃 향기와 함께 개막했습니다.
왕인박사 유적지 일원에서는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들이
오는 7일까지 이어집니다.
◀INT▶ 전동평 영암군수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습니다. 관광객·군민여러분 왕인문화축제에 오셔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시기 바랍니다]
슬로시티의 고장 완도 청산도에서는
유채와 청보리가 어우러진 경치를 즐기는
슬로걷기 축제가 오는 6일부터
한달간 열립니다.
목포 유달산에서는 주말부터 봄축제가 시작돼 오는 20일까지 이어지고,
백만송이 튤립으로 유명한
모래의 섬 임자도에서는 오는 12일부터
튤립 축제가 열립니다.
강진군 병영면에서는 전라병영성 축제가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이어지고,
해남에서는 흑석산 철쭉제가 19일부터 시작됩니다
또 오는 26일부터는 나비의 향연을 감상하는 함평 나비 대축제가 시작돼 남도 봄축제의
절정을 이룰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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