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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차량이 추락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적절한 탈출교육을 받고
최소한의 장비가 구비돼 있으면
구조율을 높일수 있다고 합니다.
강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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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강릉에서
10대 청소년 5명이
바다로 추락한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최근 3년간 연안안전사고로
죽거나 다친 사람은 390명,
이 가운데 바다로 추락해 발생한 피해는
30%에 이릅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교육원은
차량이 바다로 추락할 때
대처하는 방법을
일반인들에게도 교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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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 / 남부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평소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들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배우고. 생명을 살리는 응급 구조사가 되기 위해 제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을 때
생존률은 10% 정도.
생존률을 더 높이기 위해 전문가들은
차량 유리를 최대한 일찍 깨고
탈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차량이 바다에 잠기면
물의 압력 때문에
발과 주먹으로 유리창을 깨기 어렵습니다.
차량 내부에 물이 가득 차고
1분이 더 지나면 문이 열리지만
보통 사람은 그 때까지
숨을 참을 수 없습니다.
가장 현실적인 방안은
비상탈출 망치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S/U)차량용 비상탈출망치입니다.
차량 내부에 부착해 놓으면
비상시에 쉽게 차량 유리를 깰 수 있습니다.
차량 앞유리는
잘 깨지지 않기 때문에
차량 옆유리의 가장자리를 중심으로
망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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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훈 / 해양경찰교육원 함정운용팀 교수*
"가장 생존 확률이 높은 방법은 차량 내에 비상용 차량 망치라든가 이런 장비들을 구비하시는 게 좋겠고요. 이런 장비들은 운전자의 손길이 자주 닿는 가까운 위치에 놓이게 하는 게 좋습니다."
잇따르는 해상 추락사고,
추락사고에 대비한
탈출 교육의 중요성과 함께
차량에 탈출 망치 같은 장비 부착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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