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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내일로 프로젝트를 도입해
3년째 시행하고있습니다
해마다 3백명에게 1년동안 공공기관 일자리를
제공하는 내일로 프로젝트가
좌절에 빠질 수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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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고용노동연구원 산하 목포 산단취업
희망센터에서 취업지원 업무를 맡고있는
새내기 사원 이 수련씨,
대학 졸업 후 비정규직 근무와 실직을
거듭하다 전라남도의 청년 내일로 프로젝트로
1년동안 일자리를 갖게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일할 기회를 갖게된 것은 학교와 직장을 다니면서 따낸 직업상담사등
4개의 자격증이 큰 힘이 됐습니다.
이 씨는 월 220만원의 급여를 받으면서
원하는 공기업 취업에 도전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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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련(전남고용노동연구원)
일하면서 컴퓨터 자격증을 취득했어요. 최종적으로 근로복지공단을 가지는 않더라도 그쪽이 제일 자격증이나 관련된 게 많으니까 그쪽을 보고 참고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했어요. 어디를 들어가도 적용이 될 수 있으니까..
내일로 프로젝트 시행 첫 해인 2017년에
선발된 104명 가운데 4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고,지난해부터는 3백명씩 선발해
취업 가능성을 높여가고있습니다
◀INT▶
이상용 청년일자리 팀장(전라남도)
이번에 2백여 기관을 선정했는데요. 그 기간에 각자 업무에 맞는 특성이 있습니다. 특성에 맞게 준비도 하고 자격증도 따고..
올해 청년 내일로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지원금은 120억 원.
자칫 취업난으로 좌절 할 수있는
지역청년들에게 희망을 준다는 점에서
꽤 의미있는 예산인 셈입니다
올해로 시행 3년째를 맞은 전남 청년
내일로 프로젝트.
S/U)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에게
일 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역량을 키워
완전한 취업에 이르게하는 착한 모델을
만들어가고있습니다
MBC 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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