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을 노리고 부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편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해 12월, 여수 금오도 선착장에서
접촉사고를 확인한다며, 차량에서 내린 뒤
주차된 차량을 바다로 추락시켜
부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50살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순간적으로 차량이 추락해 구조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지만, 조사 결과
숨진 부인과 재혼하기 전 거액의 보험에
가입하고, 범행장소를 사전답사한 점 등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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