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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R

최우식 기자 입력 2019-03-13 07:30:00 수정 2019-03-13 07:30:00 조회수 0

◀ANC▶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가
또하나의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저감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실효성있는 실천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가 무엇보다 절실합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요즘 대기중의 미세먼지가
거의 재양 수준이라고 말합니다.

지난해 전남지역에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5차례, 12일간 발령됐었는데,
올해는 벌써 7차례, 18일로,
이미 지난해 수치를 넘어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에 따라
차량 2부제와 배출사업장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5월까지 도내 3천여 개 공사장과 사업장에 대한
상시 특별점검에 들어갔고,
마스크 지급과 공기청정기 보급을 늘렸습니다..

제도적인 보완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INT▶박진상 생활환경팀장
(비상저감조치가 발령이 됐을 때, (경유차 5듭급)차량 운행제한을 한다든가 그런 조치들이 기존 조례에 없기 때문에, 그런 조항을 그 조례에 포함시켜서...)

이처럼 심각한 미세먼지가
중국탓이 크다는 분석도 있지만,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최상위권이
우리나라가 오염원을 줄이는 노력을
먼저 실천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오염물과 기상조건에 영향을 받는 만큼,
우선 사회 전반에서 화석연료의 사용을
획기적으로, 그리고 자발적으로 줄여야 합니다.

◀INT▶박진상 생활환경팀장
(차량 2부제가 시행되는데, 공무원들은 차량 2부제 적용을 받지만, 민간은 자율로 돼 있습니다. 2부제도 도민들께서 협조해 주시면...)

재난으로 다가올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생활 속의 실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필요한 대책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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