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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무단투기 신고 '급증'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8-05-03 07:30:00 수정 2018-05-03 07:30:00 조회수 0


           ◀ANC▶
차에서 피우던 담배를 도로에 버리는 운전자들,심심치 않게 보셨을 겁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신고가 크게 늘면서, 제도 보완의 필요성도높아지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달리던 승합차 밖으로 손을 내밀더니담배꽁초를 공중으로 던집니다.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 운전자도피우던 담배를 그대로 도로에 버립니다. 
모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접수된 영상으로적발된 운전자들에게는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C/G 1 - 좌측하단 투명] 이렇게 시민들이 직접 신고한 운전 중 담배꽁초 무단 투기는여수지역에서만 올 들어 24건으로 벌써 지난해와 비슷합니다.///
           ◀INT▶"차량 블랙박스로 녹화가 되고 스마트폰 앱으로 쉽게 신고할 수 있으니까 저희도 놀랄 정도로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기에 포상금 제도까지 운영되면서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신고는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S/U + 투명 C/G] 다만, 지역별로 포상금이다른 데다, 일부 지자체의 경우에는지급 대상을 제한하고 있어 포상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련 예산이 중간에 소진될 경우더이상 포상금을 지급하기 어렵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SYN▶"포상금을 받으려고 하기보다 그냥 신고하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예산이) 소진되면 추경으로 확보해야죠."
운전 중 담배꽁초 무단투기에 대해 경찰에서는 범칙금에다 벌점까지 부과하고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경찰에 따로 신고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보완할 부분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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