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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빌딩 리모델링 기공식 열려

김인정 기자 입력 2019-02-19 07:30:00 수정 2019-02-19 07:30:00 조회수 0

옛 전남도청과 더불어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주요 사적지인
전일빌딩이 리모델링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8)
전일빌딩 옥상에서 기공식을 열고
지상 4 층까지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광장,
7 층까지는 문화콘텐츠기업 입주공간,
10 층까지는 5.18 기억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공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5.18 진상규명 움직임의 단초가 된
건물 내외벽 총탄 흔적은
원형대로 보존돼 전시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전일빌딩의 새단장은 1968 년 준공 뒤
50 년만이며, 5.18 40주년을 앞둔
내년 3월이면 시민에게 되돌아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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