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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원도심 교통난 해소되나?-R(수퍼)

최우식 기자 입력 2019-02-14 20:30:00 수정 2019-02-14 20:30:00 조회수 0

◀ANC▶
고흥 터미널 주변은 상습 주.정차로 인해
교통 체증이 심각한 지역입니다.

현재 예산 확보단계이긴 하지만,
고흥군이 주차공간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고질적인 교통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고흥군 고흡읍 터미널 주변입니다.

원도심지역이라 도로 자체가 좁은데다
도로 양쪽에 주차된 차량이 줄지어 있습니다.

대형버스들이 쉴새없이 오가지만
늘 곡예운전을 해야만 합니다.

고질적인 고통난에 사람도, 차량도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때문에 터미널 주변의 교통체증은
고질적인 주민 민원이었습니다.
◀INT▶송형석 주민
(아무래도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보니까 항상 터미널 주변에는 주차난이라든지, 그로인해 교통혼잡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주민들도(주차공간 확보를 원하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오는 2020년까지 고흥읍내에
250면의 공용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우선 1단계로 터미널 뒷편,
고흥천과 남계택지 도로 사이의 땅에
평면 주차장을 확보하고,

2단계로 하나로마트 주변에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합니다.

총 예산은 50억 원.

고흥군은 현재 토지보상 협의와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INT▶류제동 군의원
(저희 의회에서도 집행부에서 지금 용역비 예산을 올려놔가지고 통과가 됐거든요. 그 부분이 되면 급물살을 타고 진행이 되지 않을까(생각합니다.))

다음달 추경에 예산을 반영하고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거쳐
오는 8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됩니다.

민선 7기 고흥군이
원도심의 고질적인 교통난을
속시원이 해결할 수 있을지
주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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